로컬 옴카페 기행기 (부제 20세기와 21세기의 공존) -로컬 옴카페 거리로 입장- 곳곳에 몇곳의 옴카페가 보인다 이 거리에 외국인은 없다 우린 첫번째 옴카페에 입장하였다 독자분들을 위해 옴카페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나라의 70 80년대의 다방문화와 비슷하다 손님이 와서 차를 마시면 직원으로 일하는 꽁가이가 와서 말동무를 해주고 갈때 대화해줘서 고맙다는 의미인 팁을 주면 되는 그런 문화의 카페인것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20세기 그리고 21세기가 공존하는 나라이다 나는 이 문화가 참 좋다 아무튼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커피를 주문했다 베트남 특유의 맛있는 블랙커피 특히나 아주 무더운 낮에 땀을 범벅으로 흘린 상태에서 얼음 동동 띄워서 이 커피를 마시면 뇌수를 녹이는 듯한 쾌감이 든다 옴카페라서 거리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조금 더 비싼편이긴 하다 한잔에 4만동! 이곳은 꽁가이들 물이 작살나게 좋았다 몸매며 얼굴이며 나는 환장하게 그녀들이 예뻐보였다 잘빠진 몸에 나올때 나오고 들어갈때 잘 들어간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침이 꾸울꺽... 이곳 꽁가이들은 외국인이라 낯설어서 그런지 오지를 않길래 내가 바로 귀여운 꽁가이 한명 호출! 한시간쯤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차값에 팁 5만동을 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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