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회원님들중에, 빈증에서 일하시거나, 혹은 출장을 가야될 일이 있으신분이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빈증은 호치민 바로 옆에 붙어있는 나름의 대규모의 위성 도시로
많은 한국 업체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제가 이 빈증에서 한 반년정도 살았었는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매주 주말에 호치민 놀러 나오느라
택시비에, 숙박비에, 돈이 호치민 살때보다 더 깨졌습니다.
그만큼 여기가 놀때가 별로 없고
그 질도 안좋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게 추천할수 있는 업소가 단 1곳이 있는데
바로 낌융 호프집입니다.
빈증 시내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는데
오크통 형식으로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인테리어가 꽤나 세련되고
룸에서 아가씨와 함께 술과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여 2인이서 방문시 술 음식 합쳐서
약 100만동이면 되고
아가씨 팁도 그 당시 20~30만동으로 노래방 보다 더 저렴했던것으로 기억납니다.
굳이 호치민 사는 사람이 찾아갈 가치 까지는 없지만
빈증 거주인, 혹은 빈증 출장인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업소이니
이렇게 추천드립니다.